이제 곧 야구의 스토브리그가 시작됩니다. 야구팬에게는 야구 경기를 보지 않아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스토브리그가 지나고 나면 시범 경기 그리고 정규시즌이 시작되는데요. 스포츠 토토 야구를 즐기시던 분에게는 슬슬 팀 간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
야구 배팅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배팅 옵션이 많습니다. 기본 배팅부터 핸디캡, 스페셜 등이 있지만, 많은 분이 의외로 즐기시는 배팅 옵션이 바로 야구 첫 볼넷 배팅입니다.
첫 볼넷 배팅은 말 그대로 어느 팀이 첫 볼넷을 던질지를 맞추는 배팅입니다. 사실상 모 아니면 도긴 하지만, 의외로 많은 분이 분석하기 힘들어하는 배팅이기도 합니다. 사실상 운에 맡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평상시 컨트롤이 잘 되는 투수가 볼넷을 주기 힘들기는 하지만, 야구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.
물론, 평상시 볼을 많이 던지는 투수와 그렇지 않은 투수가 경기하게 되면 당연히 어느 쪽이 먼저 던질지는 예측되는 바입니다. 그런데도 항상 정배당에 맹신해서는 안 되는데요.
▣ 야구 첫 볼넷 기준
야구 첫 볼넷 배팅을 하기 위해서는 첫 볼넷 기준을 알아야 합니다. 많은 분이 첫 볼넷을 던지는 투수가 속한 팀이 적중이라고 생각하시지만, 첫 볼넷은 던지는 투수가 속한 팀이 아닌 출루하는 상대 팀이 적중하는 것입니다. 따라서 다양한 토토사이트 추천 리스트를 보고 배팅하실 때 어느 팀이 적중인지를 명확하게 아시는 게 중요합니다.
▣ 야구 첫 볼넷은 원정팀이 정배당
첫 볼넷 배팅은 대부분 원정팀이 정배당을 받습니다. 당연히 먼저 공격하는 팀이 볼넷을 얻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.
만약 야구 첫 볼넷 기준을 잘못 알고 계신다면, 당연히 첫 단추부터 잘못 꿰매기 때문에 낙첨 할 가능성이 더욱더 커집니다. 따라서 야구 첫 볼넷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먼저 알고 정배당은 원장팀이라는 사실 역시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
▣ 첫 볼넷 분석하는 방법
1) 선발 투수 분석
당연히 던지는 사람에 따라 볼넷이 나오거나 나오지 않는지 결정되기 때문에 첫 볼넷 배팅 시 선발 투수를 먼저 봐야 합니다.
기본적으로 컨트롤이 잘 되는 투수는 볼넷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.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! 선발 투수의 볼넷 기록을 먼저 살펴봅니다.
투수 컨트롤을 잘 파악했다면, 구속을 점검해봐야 합니다. 구속이 느리면 느릴수록 타자는 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볼넷보다는 안타나 홈런이 많습니다. 즉, 컨트롤이 잘 되는 구속이 느린 투수는 볼넷이 적을 가능성이 큽니다.
하지만 컨트롤이 잘 되는 구속이 느린 투수라고 하더라도 KBO는 항상 예외가 있기 때문에 투수의 기록을 꼼꼼하게 살피는 게 중요합니다.
2) 타선 분석
선발 투수만큼 중요한 것이 상위 타선입니다. 투수가 아무리 컨트롤이 좋은 선수라 하더라도 상극인 타자가 있기 마련인데요.
예를 들어 상위 타선 1~4번 중 출루율이 높은 선수가 있다고 할 때, 이 선수가 출구를 안타로 많이 하는지 볼넷으로 많이 하는지를 살펴보고 첫 볼넷 확률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.
보통 첫 볼넷은 1회에 나오기 쉬운데, 이를 파악하려면 상위 타선에 누가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. 특히 1~2번의 출루율이 높은 경우 3~4번에서 타점을 올릴 가능성이 크므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중심타선을 고의사구로 거를 가능성도 있습니다.
따라서 선발 투수와 그를 상대하는 타자가 누구인지 꼭 살펴보는 것이 첫 볼넷 분석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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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는 첫 볼넷 배팅 사이트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.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시도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는데요.
첫 볼넷 배팅을 꺼리는 이유는 투수 한 명만 섭외했을 때 비교적 조작이 쉽기 때문입니다. 여러 명의 선수가 함께 가담하지 않고도 투수 혼자서 고의로 볼넷을 주게 되면 첫 볼넷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
게다가 이미 첫 볼넷에 가담한 선수도 있었기 때문에 신뢰를 크게 잃은 배팅 요소에서 빼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
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역시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기대한다면 승부 조작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겠죠?